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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요리킹 우주킹 <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

 

요리킹 우주킹

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

 

 

1965년 우주비행사 존 영은 우주선 제미니 3호에 샌드위치를 몰래 숨겨서 탑승했습니다.

 

이유는 우주식량이 맛없어서.

 

하지만 무중력 환경에서는 작은 빵가루가 둥둥 떠다니면서 기계 작은 틈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어요.

 

 

 

이 사건 이후로 각 나라에서는 단순히 생존하기 위한 맛없는 우주식량이 아닌 우주인들이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새로운 조리법과 재료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캐나다 우주청(CSA)은 달과 화성을 포함한 우주에서 장기간 탐사에 필요한 우주 식량을 개발하기 위해 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를 열었어요.

 

이 요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3년 동안 4명의 우주비행사가 먹을 수 있는 양이어야 하고, 최소의 재료로 음식물 쓰레기가 적어야 하며, 영양이 풍부하고 안전한 음식이어야 한답니다.

 

 

 

2024년 8월,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한 세 팀의 시상식이 있었는데요.

대상을 받은 팀은 ‘인터스텔라 랩’으로 장기간 유인 우주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식량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NUCLEUS를 만들었어요.

 

이 시스템은 물, 공기, 영양소 투입을 최소화하는 자립형 식량 생산 시스템으로 여러 개의 자율 식물 배양기와 환경 제어 온실을 결합하여 미량 영양소에 필요한 신선한 야채, 마이크로그린, 곤충을 생산한답니다.

 

 

 

우주에서의 장기 체류 동안 우주인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면 우주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조리법과 재료 개발을 통해 우주 식량의 질이 향상되고, 우주 탐사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 매일 밤 다른 우주를 느껴보세요.

@sunset_uzubook

석양의 우주 매거진

https://www.instagram.com/sunset_uzu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