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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 지폐에 담긴 천문학 이야기

 

 

만 원 지폐에 담긴 천문학 이야기

 

 

 

 

혼천의는 망원경이 등장하기 전 천문학자들이 태양, 달, 오행성의 위치를 확인하고

 

예측하는 데 사용된 주요 기구였다. 

 

우리나라는 처음에 외국의 혼천의를 사용했지만, 위치의 불일치로 불편함을 겼었다.

 

 

세종 시대에 한국의 위치에 맞는 혼천의가 제작되었고,

 

이후 현종 시대에는 서양의 자명종 시계와 결합한 혼천시계가 만들어졌다.

 

현재 만원 지폐 뒷면에 그려진 혼천의는 이 혼천시계의 일부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한국 최초의 별자리 지도이다.

 

처음에는 종이에 그려졌으나, 전쟁으로 인해 훼손되면서 튼튼한 돌에 새겨넣었다.

 

창경궁에서 우연한 계기로 각석이 발견되어 현재는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하늘의 모습을 구역을 나눠 차례대로 그려넣은 이 별지도는 중요한 문화 유산으로,

 

조선 시대의 과학 기술과 천문학 수준을 보여준다.

 

 

 

 

보현산 천문대는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 설치된 도약 망원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망원경으로 유명하다.

 

이 망원경은 렌즈 대신 거울을 사용해 빛을 모아 관찰하는 반사망원경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긴 원통형의 망원경과 생김새가 다르다.

 

 

보현산 천문대의 '도약'망원경은 과학 기술의 진보와 천문학 연구의 발전을 상징하며,

 

우리나라 천문학의 역사와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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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_uzubook

석양의 우주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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